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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러쉬와 밸런싱

재현아비 2010.12.21 05:58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이란 게임에서는 그 이름 그대로 전략의 강함과 약함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실시간으로 상하 그리고 그 격차가 상대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특정 빠르고 짧은 타이밍(수초 ~ 수십초)에 강한 전략은 그 강한 정도가 매우 높고 까다롭지만

긴 시간동안(수분~수십분) 상대적으로 강한 전략은 강한 정도가 상대적으로 미약하기 마련이다.

흔히 전자를 날카로운 빌드 (날빌)이라고 불리고

후자를 정석이라고 불리며 안정적인 전략이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밸런싱이 어려운 점은 다른 많은 변수들을 제외하고 서라도 이런 전략의 강약에 더나아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생각에 따르면 밸런싱의 기본은 전략의 강도 vs. 강한 시간 간격의 역비례 (inverse-proportional)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론적으로 완벽한 밸런싱이라 함은 밸런싱 그래프를 그렸을때 모든 빌드에 대해서 각각을 시간축으로 적분을 해보면 그 값이 동일하다는 것으로 간략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 이런 밸런싱을 극단적으로 깨는 빌드가 나온다. 

흔히 이를 Cheater's rush (사기전략)이라고 불린다. 

지금에 와서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일꾼을 동반한 러쉬를 통칭하게 되며 Chease rush라고 불린다.

내가 테란의 일꾼을 동원한 러쉬를 이러한 전략중의 하나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특히 대 저그전)

내가 저그라는 종족을 주종으로 하는 이유도 있지만 (^^)

위에서 말한 밸런싱에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빠르고 짧은 타이밍에 강하고 그 강도 또한 다른 빌드들에 비해서 높으며, 정석적으로 사용해도 될만큼 긴 시간동안 그 상대적 강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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